케이스 스터디 프랜차이즈 치킨집 사업성 분석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평균적인 사업 구조와 수익성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에 약 1억 원이 투자되며, 월 매출은 약 2,955만 원, 순이익은 481만 원으로 수익률 약 16.3%의 구조를 보입니다.

 

1. 투자 구조와 초기 비용
평균 창업비는 약 1억 원. BBQ는 약 9,000만 원, 교촌은 약 1억 5,000만 원 수준이며, 인테리어, 가맹비 등 고정비가 상당합니다.

2. 월 매출 구조
월 1,500세트 판매 기준, 배달 매출이 약 2,550만 원으로 85%를 차지하며 포장 매출이 15%를 구성합니다.

3. 주요 비용 구조
재료비: 닭 원가, 파우더, 기름, 치킨무, 포장 등을 포함해 월 1,360만 원
기타 고정/변동 비용: 인건비 450만 원, 임대료 200만 원, 배달수수료 255만 원, 결제 수수료, 광고비 등으로 총 1,113만 원
→ 총 원가 및 비용은 약 2,473만 원으로, 매출 대비 83.7% 수준

4. 순이익 분석 및 한계
월 순이익은 약 481만 원.
투자금 대비 연간 ROI는 약 57%로 보이지만, 4인 가족 기준 생활비로 대부분 소진되며 실질적인 자산 축적은 미미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3~5년마다 인테리어 재투자(약 3,000만 원) 요구로 인해 회수 속도는 더 지연

5. 프랜차이즈 특유의 리스크
브랜드 본사의 리뉴얼 요구, 광고비, 수수료 등으로 추가 비용 발생
창업자는 실질 수익보다 높은 체감 비용 부담을 겪게 됨

6. 입지와 브랜드 선호도의 중요성
입지(상권)와 브랜드 인지도가 사업 성패에 절대적인 영향
동일한 비용 구조라도 지역에 따라 수익성 차이 발생

7. 생존율 현실
3년 내 생존율은 45.4%.
절반 이상은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하고 폐업
→ 창업 전 손익분기점 계산, 장기 유지 비용 시뮬레이션 필수

 

결론
프랜차이즈 치킨집 창업은 겉보기와 달리 수익이 제한적이며, 고정비와 브랜드 요구사항으로 인해 회수 기간이 길어집니다. 단순한 수익률보다도 입지, 브랜드 신뢰도, 장기 유지 비용을 냉정히 따져야 하며, 창업 전에 반드시 실제 순이익의 체감과 시간적 리스크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작성일: 2023년 5월 1일
작성자: 김재일 미국회계사 / (주)더타임즈
첨부파일: Case study2.프랜차이즈 치킨집 사업성 분석_2023050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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